검색결과
-
익산시, 계획적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모색익산시가 계획적 주택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전문가 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 주택 수급계획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중장기적 주택수급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익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연도별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 예정량 분석 결과, 수요 대비 공급은 적절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2030년까지 주택수급 '적절' 전문가 진단... 계획적 공급 필요 용역기관 ㈜어울림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인 (사)한국주거학회 부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주택가격 및 주거안정과 이주수요를 고려한 주택보급율 110%(2020년 전북 주택보급률 110.4%)를 적용하면 예정된 공급물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용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아파트 공급저조로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민간아파트 사업이 활성화되자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익산시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을 전면 분석토록 한 내용이다. 특히 홍경구 교수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추후 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시에 예정된 주택 공급은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는 3040세대의 수요에 부응하고, 공동주택이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공급되도록 2026년까지 총 2만9천세대 정도의 공급계획을 수립해 일률적인 공급 억제보다는 난개발을 지양하며 적절하게 공급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정된 주택 공급 조절 및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재개발 유도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미분양 올 하반기쯤 해소 전망... 3월부터 공공택지 전매제한 3년→ 1년 단축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아파트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으며 익산에도 미분양이 나타났다. 익산 지역은 지난해 분양아파트 4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춰보면 공급과잉보다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시는 3월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 평화지구와 부송4지구 분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분양이 나타난 평화지구 안단테, 부송4지구 데시앙,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의 경우 공공택지,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성상 정부 기준금리 및 규제완화 등 정책여파로 올 하반기쯤 미분양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신혼부부의 주택구입, 임차, 월세까지 고도화된 주거정책 강화 시는 주택 공급 시기에 맞춰 청년, 신혼부부 등의 눈높이에 맞게 고도화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보증금 3억 이하의 주택으로 청년 1억, 신혼부부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고 지원내용을 보완 ·확대하여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3억 이하의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0%, 최대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대상자는 소득 재산 조사로 선정해 월 20만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명천 건설국장은 “정확한 현황 분석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절한 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젊은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형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시행익산시가 고금리 시대에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금융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2023년도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임차보증금‧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및 구입자금 대출 추천 및 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며 구입자금의 경우 오피스텔은 지원이 불가하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 가능하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전북은행에서 대출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전북은행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과 대출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주거정책계(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해소하여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신혼부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익산시가 보다 확대된 내 집 마련 패키지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월세와 전세, 주택 구입 자금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익산형 주거안정 패키지를 완성하고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둔다. 23일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이상우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 김창주 전북은행 익산지점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주택가액 3억 원 이하,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은행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서 추진 중인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임차주택에 거주하다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집 마련 지원 범위가 임차보증금 뿐 아니라 구입자금까지 확대되면서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월세부터 전세, 주택구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익산형 주거안정 패키지가 완성됐다”며 “이를 통해 신혼부부‧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올해 10대 시정뉴스 선정 발표익산시의 올 한해 시정 최고 뉴스로 ‘신혼부부, 청년 내 집 마련 책임집니다’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요 이슈들을 모아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익산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인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내 집 마련’은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와 월세를 지원해 주는 ‘주거비 지원 패키지’ 정책으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3억 원 이하의 주택임차보증금과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3% 및 월 임대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뒤이어 전국 최대 규모 20%의 혜택을 내년까지 이어가는 ‘익산다이로움 카드’와 독거노인·홀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말벗·케어 로봇 보급’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KTX익산역과 연계한 5개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행지구로 지정’돼 시민들로부터 교통도시로의 도시 위상을 떨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5위는 익산시 정부 공모사업 1000억 원 돌파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내·외적인 경기침체에도 교통안전 체험센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등 수백억대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책사업 공모 분야 전국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6위는 정헌율 시장 득표율 69.97%로 ‘익산 최초 3선 시장 당선’, 7위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우리동네 행복버스’가 차지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8기 첫 행보로 시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당선 이후 8월까지 행복버스에 올랐다. 29개 읍면동을 방문한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700여 개의 건의 사항을 제안 받으며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쳤다. 이 밖에 8위는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 개청’과 9위에는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확 낮춘 ‘익산다이로움 택시’가, 마지막 10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 전국 1위 달성’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2년 한 해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자 한다”며v“시민 여러분들께서도 10대 뉴스를 통해 함께 공감하며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3억원까지 확대익산시가 무주택 청년들에게 전세금 이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익산형 주거안정’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주택임차보증금 기준을 3억 원까지 확대하고 대출이자 3.0%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 계층까지 확대한다. 이는 금리급등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부동산 시장가에 맞춘 실질적 전세금 기준과 이자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 또는 1개월 이내 전입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보증금 3억 원 이하 임대주택에 대한 이자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청년은 만19~39세이며 신혼부부는 나이제한 없이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에 한한다. 연소득 기준은 본인 5,000만 원 이하,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한도는 2억 원으로 협약은행을 통한 전세대출 시 대출이자 3.0% 금액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택도시기금에서 만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지 못했던 청년층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지난해 사업시행부터 11월 말 현재까지 누적 250여 가구를 선정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주택도시기금에서 시행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등 대출자는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1577-0072), 및 주거정책계(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대출관련 사전 상담은 관내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혼 전세금 3억’ 대출이자 지원익산시가 신혼부부 주거부담 해소를 위해 전세 등 임차보증금 기준을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당초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렸다. 이를 기준으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3.0%를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혼부부에 한 해 대출한도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1개월 이내 전입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익산시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전세대출을 실행했을 때 대출이자의 3%를 익산시가 협약은행에 대신 납부해준다. 신혼부부는 자녀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에 한한다. 시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재 모집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대출관련 사전 상담은 관내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혼부부 '내 집 마련 주거비 지원' 패키지 청신호익산시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택 임대부터 내 집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주거 안정 패키지 프로젝트 ‘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보호)’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임차부터 구입, 월세까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확 줄이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늘렸다. 패키지는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임차보증금 기준을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렸고 신혼부부 대출 한도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했다. 청년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덕분에 100명 모집에 110명이 몰려 사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신혼부부 배정량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청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와 청년은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이자의 3%까지 지원된다. 신혼부부는 연 최대 600만 원, 청년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예정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해당 사업은 주거 전용면적 85㎡, 3억 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자 3%,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매년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미만 청년이다. 연소득 본인 6천만 원, 부부합산 1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협약 은행인 전북은행 익산 전 지점,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의 시스템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사업도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 60만 원 이하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청년은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예정 대상자는 총 380여 명이며 신청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250명가량이 신청했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로 소득, 재산기준 등의 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월세가 지원된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청년 정책의 핵심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에 정착하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무주택 청년 월세... 매달 최대 20만 원 지원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대상은 만19세~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2.5%를 적용한 보증금 환산액과 월세 합산액이 7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 및 사업소득을 30% 공제한 소득이 청년 본인 가구는 중위소득 60%이하 이며, 부모를 포함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한다. 청년 본인 재산 가액은 1억 700만 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 가액은 3억 8,000만 원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인터넷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 개설된 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복지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00-0777) 및 익산시청 주택과(859-59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1월부터 1년간(12회)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실제 임차료를 지원한다.
-
청년·신혼부부 ‘익산형 주거안정’ 사업 강화익산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지역에 정착하도록 ‘익산형 주거안정’ 사업을 강화에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돕는 각종 주거지원정책 기준을 부동산 시장가에 맞춰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주택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신규로 지원하고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기준 3억 원으로 확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임차보증금 기준을 당초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린다. 신혼부부에 한 해 대출한도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가능하며 청년은 연 최대 300만 원, 신혼부부는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확대되었다.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1개월 이내 전입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19~39세)과 신혼부부다. 익산시 협약은행에서 전세대출 실행했을 때 대출이자의 3%를 익산시가 협약은행에 대신 납부해준다.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에 한한다. # 3억 원 이하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신규 지원 청년·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3억 원 이하의 주택 구입 시 대출이자의 90%,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19세~만39세)과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미혼 직장인 청년은 연소득 5천만 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자의 3%를 연 최대 300만 원,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및 주택금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지역 금융기관(농협, 전북은행)과 협업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해당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 청년 월세 지원...최대 월 20만 원 12개월 지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이 악화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에 나선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 60만 원 이하 규모의 월세를 내고 있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20만 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신청 받으며 9억 1천8백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수혜 대상은 약 380여 명 정도로 예상된다. 조사를 통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인터넷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사이트에 개설된 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형 주택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청 콜센터 1577-0072 및 주택과 063-859-5541로 연락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꿈꾸고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품격도시 익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내 최초 70% 수준 임대아파트 특공.....청년・신혼부부 대상익산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청년들에게 임대시세 70% 수준으로 신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저렴한 임대료에 보증금 대출이자까지 지원하는 ‘익산형 임대주택’을 특별 공급함으로써 청년·신혼부부들이 목돈 없이 새 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해졌다. 익산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 공급물량을 30%이상 확대하고 임대료를 최대 70%까지 대폭 낮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에 집중한다. 특히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정책을 활용해 '3분의 1값' 새 아파트 입주 시대를 연다. 만19~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들에게 임차보증금 1억 5천만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대하여 임차보증금 90%, 최대 1억 원에 대해 대출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임대료 최대 1억 5천만 원 중 1억 원에 대해서는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새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진다. 지난 4월 전북도에서 송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지정 고시되었으며, 사업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총 866세대 중 275세대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임대 시세의 70~85%로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임대주택의 공급을 통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정하는 지구로 민간사업자가 제안하여 지정된 것은 도내 최초다. 이에 따라 익산시 송학동 322-2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84㎡ 평형의 10년 임대가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866세대가 들어온다. 이중 275세대가 청년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 된다. 이는 법적기준 최대 20%보다 10%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이 같은 특별 공급물량 확대는 용적률 완화 덕분이다.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통해 당초 법적 174세대보다 101세대를 추가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젊은 층이 소규모 세대임을 감안, 전용면적 59㎡ 221세대를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다. 익산시는 협의를 통해 임대료 또한 대폭 낮췄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전용면적 59㎡, 100세대를 주변 시세의 70%로 공급하고 나머지 121세대와 85㎡, 54세대는 주변시세의 85%로 특별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입주자 모집 시기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초 쯤이 될 전망이다. 사회초년기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 임대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매물이 없고 가격이 높아 거주 불안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주거비 부담 최소화와 장기적 거주가 가능한 '익산형 임대주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익산시는 민간임대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세대수의 10% 이상을 시세의 90% 이하에 청년, 신혼부부 등에 특별 공급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금후 5년간 1,300세대 정도가 특별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송학동 영무예다음 2차 임대주택 17세대를 특별 공급한 바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거비가 부담되고 결혼과 출산이 망설여지는 청년층들에게 익산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제공해 청년층 인구가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